행복의 조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멋쟁이 희극인'이란 필명을 가진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해주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부모님 속 썩인 적 없던 착한 딸

선생님 말씀 잘 따르는 모범생


"학교에서 한 번도 졸아본 적 없어요.

앞에서 선생님이 얘기하시는데 어떻게 졸아요?"


학창시절 내내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우등생


공부를 왜 그렇게 열심히 했어요?


"학생의 본분이잖아요."


꿈이 있었어요?

"아뇨. 꿈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잖아요."

그렇게 해야 할 것만 같아서 앞만 복 달렸고...


대학교 합격

비로소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한 그때

"짜인 시간표대로 살다가

갑자기 들을 수업을 알아서 정하라니까 머리가 하얘졌어요."


처음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순간 내가 내린 결정

친구가 시키는 대로 하기

"단짝친구랑 4년 내내 시간표를 똑같이 짰어요."


대학 4학년

친구 따라 목표는 교사임용시험

겨울날 눈오던 노량진 학원...

모두가 열심인 그곳에서 문득...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맞나?'

'과연 내가 행복한 때는 언제였지?'


그 질문이 나를 안내한 곳은

"3학년 8반 1등 되게 웃기대!"

반 아이들 몇몇 모아놓고 웃기는 게 마냥 좋았던 아이

"친구들이 웃는 걸 보면 어떤 희열 같은 게 느껴졌어요."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


​스물셋에 비로소 꿈을 찾은 나

그렇게 시작된 개그맨의 길

"무대 위에 섰을 때, 행복했어요.

아!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무대에서 얻은 행복

그리고

뒤따르는 말! 말! 말!


"박지선씨 못생겼다."

"개그맨 박지선도 엄청 못생겼잖아요..."

"박지선보십쇼 아무리 못생겼다고 하지만 ..."

"개그맨 박지선을 꼭 예쁘다고 하는 한국인은 드물지만..."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긴 얼굴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잖아요."


내가 받은 최고의 상 / 포토제닉상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


"나는 앞으로 어떤 시술도. 성형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남을 웃길 수있다는 게 제일 행복해요."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하든 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겁니다."

2015년 2월 23일, <지식채널e>와의 인터뷰 中






개그우먼 박지선 자신의 행복을 찾은 이야기

 

자신의 행복한 꿈을 찾아 열심히한 학창시절의 노력을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는 자신감 있는 멋진 모습이 돋보입니다.


출처 : 유투브 사랑해 지선아 / 지식채널e 


https://youtu.be/H9zjccTb8JI 


https://youtu.be/Eq5BrHwWZx8


https://erke2000.blog.me/22048425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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